JP모건, 예금토큰 JPM 코인 이더리움 발행…승인 기관끼리 24시간 이체

미국 JP모건(JPMorgan)의 블록체인 사업부 키넥시스(Kinexys)가 10월 19일 달러 예금토큰 JPM 코인(JPMD)을 이더리움에 발행했다고 밝혔다. 2025년 11월 코인베이스가 만든 이더리움 레이어2 네트워크인 베이스(Base)에서 먼저 내놓은 토큰을 이더리움 본체로 넓힌 것이다.

JPM 코인은 JP모건 은행 계좌에 있는 달러 예금을 블록체인 위에 기록한 토큰이다. 이용 기관은 블록체인 예금계좌(BDA)에 달러를 넣어 토큰으로 바꾸고, 언제든 다시 달러로 상환할 수 있다. 회사는 이 토큰이 가상자산이나 스테이블코인이 아니며 자금이 은행의 규제 인프라를 벗어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이번 확대로 기관고객은 베이스에 이어 이더리움에서도 JPM 코인을 이용해 다른 승인 기관에 자금을 보낼 수 있게 됐다.

JPM 코인은 누구나 쓸 수 있는 토큰이 아니다. 공개 블록체인에서 운영되지만 심사를 거쳐 승인된 거래상대방만 거래할 수 있고, 이용 가능 여부는 JP모건이 최종 결정한다. 네트워크 내 이체는 연중무휴 24시간 가능하며, 당일 처리된다. 다만 기존 요구불예금 계좌와 블록체인 예금계좌 사이의 자금 이동은 매주 토요일 미 동부표준시(EST) 오후 3~6시 동안 중단된다. 회사가 제시한 용도는 국경 간 결제, 일중 유동성 이체, 증권 거래 담보 제공, 프로그래밍된 지급 실행이다.

메타노미아 생각

JP모건은 예금을 은행 안에 두고, 그 돈이 쓰이는 무대를 이더리움으로 넓혔습니다. 기관이 토큰화된 자산을 거래할 때 은행 예금도 결제 수단으로 쓰도록 하면서, 고객 심사와 달러 상환 창구는 직접 관리합니다. 공개 블록체인의 거래 수요를 은행의 예금 사업과 연결하는 방식입니다.

출처